자유게시판
2017.10.30 19:21

참된 스승과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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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6,12-19 )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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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중에 열둘을

따로 뽑아 사도로 세우셨습니다.

그냥 뽑으신 것이 아니라 밤을 새우시며

기도한 다음 뽑으셨다.


그 기도의 열매는 확실했습니다.

혁명당원 시몬과 세리 마태오를

비롯하여 배반자 유다까지도

그 대열에 속해 있었다.


시몬 베드로도 비록 모든 사람이

주님을 버릴지라도 저는 결코

주님을 버리지 않겠습니다하고

장담했지만 죽음 앞에서는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하고

세 번씩이나 주님을 배반했다.


개별적으로 볼 때 별 볼일 없는 사람들,

나약한 사람들이 뽑힌 것이다.

이것이 밤새껏 기도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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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뽑았으면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이 뽑혔을 텐데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헤아렸기에 장차

당신을 배반할 배반자들까지도

뽑으셨다.


너희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세상에 나가 언제

까지나 썩지 않을 열매를 맺어라”.

이것이 스승의 참 모습입니다.

내가 그분을 멀리할 뿐이지 그분의

품에 들어가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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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부족함 투성이였지만

예수님을 만나 새 삶을 살게 되었다.


과거 없는 성인 없고 미래 없는

죄인 없다는 진리를 깨우쳐

주었다.


잘못을 범한 베드로는 으뜸제자로서

역할 다하고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음을 맞이했다.


혁명당원 시몬은 늘 전투만을 생각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전투와는 상관없는 예수님의

사랑을 살았고 또 전했다.


죄인 취급 받던 마태오도 재산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새 삶의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유다는

잘못은 뉘우쳤지만 죄책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다.


아직 사랑이 여물지 못했습니다.

변화된 삶을 살면 행복이 오고

변하지 않으면 끝이 불행합니다.

내 자신이 변할수 있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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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신학대학원 채플(예배)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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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채플 시간에 선교사 한 분이

설교를 맡으셨다. 그 분의 설교는 그날이

처음이자 마지막 이셨기에 그 분의

이름도 선교지도 모르지만--

그 분이 설교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자신이 유학한 독일 대학에 한 노 교수

님이 계셨다. 이분은 연세가 드신 라틴어

교수님이셨는데, 그 교수님께서 구사하는

언어가 10개는 족히 되었다는 것이다.

영어, 독일어, 불어는 기본이고 스페인어,

몇 몇의 동양언어까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던 교수님의 어학 실력이었지만

그 분이 유창한 히브리어까지 구사하신다는

사실에는, 신학을 전공하는 목사님 조차도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느 날 교수님과 대화를 나누게 된 기회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여쭈어 보았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히브리어까지 하시게

되었느냐는 나의 질문에, 교수님께서는 수

십년 전,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교수님

께서 갓 대학에 입학하였는데--

그때 기숙사에 만난 한 친구 이야기를 하셨다.

이 친구는 유대인이었다.

그 친구랑 같은 방을 쓰고-- 같이 먹고---

같이 다녔다. 물론 공부도 늘 같이 했는데

그 친구에게는 이상한 버릇이 하나 있었다.

공부를 시작하고 두어 시간 지나면 사람이

피곤하고 지치는데 그 때쯤 되면, ---늘 무슨

이상한 시 같은 것을 소리 높여 외우는 것

이었다.

그 때는 알 수 없는 언어로 외웠는데

알고보니 히브리어로 외우는 시였다는

것이다. 교수님이 궁금해서 친구에게

그것이 무슨 시냐고 물었더니 이 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시편 23

이라고 했다.

교수님이 궁금해서---왜 피곤해지고 집중이

안될 때 그 시를 외느냐고--물으니

자기는 이 시를 외우고 있으면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하심이 느껴지고--마음도

가벼워지고--

정신도 맑아지고 자신이 알 수 없는

이상한 힘이 자신에게--밀려 온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교수님도 그 날부터

그 친구에게 배워가면서 시편 23편을

같이 외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그 친구는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렇게 1, 2년을 함께 보내는 동안

두 친구는,공부하다 지겨워질 때쯤 되면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시편 23편을

히브리어로 소리 높여 외쳐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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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나찌의 핍박이 점점 심해져서

학교를 그만두고 은신처에 숨어 있어야만

했던 친구에게서, 어느 날 급한 연락이

왔다. 지금 나찌 비밀경찰들이 들이닥쳐

사람들을 잡아가는데 자신도 잡혀서

가스실로 끌려가게 될 것 같다...

는 연락을 받았다.

교수님은 급히 자전거를 타고 친구의

은신처로 달려갔다. 친구의 마지막

얼굴이라도 보려고... 눈물이 범벅이

되어 달려갔는데 이미 친구를 태운 차가

마을에서 출발을 하고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트럭을 뒤따라가면서

친구의 이름을 불렀다.

그때 갑자기 트럭 옆으로 친 포장을

들치고 한 사람이 고개를 내 밀었는데---

그가 바로 친구더라는 것이다.

눈물에 가려 희미하게만 보인 친구의 얼굴은,

놀랍게도-- 싱긋이 웃는 얼굴이었다.

그때 친구가 갑자기 소리 높여 외기

시작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 하시는도다.."


죽음의 길로 끌려가는 친구가 미소

지으며 외고 있는 것은, 바로 시편

23편이었다.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던

그 시절, 아무 걱정없던 그 때와 같은

평온한 얼굴 미소 띤 모습으로, --

친구는 시편을 외고 있었던 것이다...

그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생각하며

시편을 외는 친구를 보면서 교수님은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흘러 내렸다.

교수님은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친구의 얼굴을 보면서--같이 암송하기

시작했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 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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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편을 외우고 있는데 어느새 차는

모통이를 돌아서 사라졌다. 그것이 친구를

본 마지막 날이었고--마지막 모습이라고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독일의 패색은 더

짙어갔고 나찌는 최후의 발악을 하기

시작했다. 교수님도 군대에 끌려가는

것을 피할 수 없었고 결국 러시아의

전장에서 나찌가 패전하여 포로로

잡혀서 총살을 당하게 되었다.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죽음의 대열에

끼어 걸으면서, 젊은 독일군 포로들은

공포에 떨고 있었다.

그때 교수님의 머릿속에 갑자기 가스실로

끌려가던 친구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래... 죽음의 길을 웃으며 떠난 그 친구

처럼, 나도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하자...'

어느새 형장에 도착을 하였고 동료들이

하나 둘씩 총알에 쓰러지고 드디어

교수님의 차례가 되었을 때, 교수님은

형집행관에게 마지막 할 말이 있다고 했다.

무슨 할 말인지 해보라는허락을 받고

교수님은 잠시 눈을 감았다.


그리고는 사랑하는 친구가 죽음의 길을

떠나면서도 환한 얼굴로 외던 시편 23편을---

자신도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싶었다.

그리고 조용히 외우기 시작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

하시는도다.

알 수 없는 힘이 밀려왔다

용기가 생겼다--마음에 평안이 임했다.

교수님은 자신을 겨눈 총구 앞에서...

자기도 모르게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 하시는

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그때... 갑자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형장을 지키고 있던 연합군의 장교가

자리를 박차고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목소리를 높여, 같이 시편 23편을

암송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히브리어로...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

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연합군 장교는, 유대인이었다.

장교는 곧바로 교수님을 풀어주라고

명령했고 사형중지 서류에 사인을 했다.

놀라서 쳐다보는 사람들에게 장교는

조용히 말을 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가 비록 악마의

제복을 입었다고 할찌라도 하나님의

백성인 것이다." 라고 하고는 자기를

살려 주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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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님이 하신 말씀 가운데 잊을 수

없는 것은 자신이 그때 살아 날 수 있었던

것은 형장에서 죽더라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죽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도 놀랐던 것은 하나님의

백성임을 나타 낼 때-- 하나님께서 사는 길을

주셨고 지금까지도 하나님을 섬기고 사는

은혜를 주셨다는 것이다.

그 선교사님의 말씀의 핵심은

신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라는 것이었다.

그렇다-- 성도는 우리의 하나님의 백성임을

나타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오늘 이 시대에

성도가 하나님의 백성 됨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백성다운 백성으로 사는 방법이 뭐냐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삶에서 매일 매 순간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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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조 3 시간 전

    이 목사님, 참으로 감동적인 기사를 올리셨습니다.
    이 귀한 기사를 보면서 마음이 찡해짐을 금할수가 없군요.

    시편을 대표 한다는 시편 23편 목자의 시가
    형장에서 살아질 영혼을 구하게 했으니
    인간의 힘으로는 어렇게 기적같은 일이
    도저히 일어날 수 없다고 사료됩니다.

    그러한 기적은 필시 성령의 감동으로 발생한
    것임이 분명 합니다.

    댓글을 마치면서 우리도 좀 더 실천적인 삶을

    영위해야 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귀한 글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하신 우리 주님께서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건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
    이제욱 2 시간 전
    교수님, 안녕 하셨습니까?
    절기상 상강을 지나서 그런지 이제는
    날씨가 많이 추워진 것 같습니다.

    교단에서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은 많아도
    옳바른 스승을 찾기는 조금 어렵고,
    뭔가를 배우려고 학교를 찾는 학생은
    많아도 참된 제자를 만나는 것을 흔치않다.
    그럽니다.

    오늘도 뭔가를 배우고 또 기르치는
    과정에서 예수님 같은 스승을 만날 수
    있으면 그래서 거듭날 수 있으면 정말
    좋을듯 싶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지시고 지켜봐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시편 23편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교수님, 늘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 ?
    영조 2 시간 전
    과찬의 말씀을 들으니 오히려 부끄럽습니다.
    자주 감동적인 기사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한국의 기상은 영하권에 들어서 매우 춥답니다.
    특히 노약자들은 건강에 주의 해야 합니다.

    이 목사님,, 늘 강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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