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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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리스도께 미친 사람들

본문 : 사도행전 26: 24-29

장소 : 덴버

일시 : 6-4-16

 

술 중독자는 술에 미친 사람이요, 게임 중독자는 게임에 미친 사람입니다. 그러나 미쳤다는 말을 좋은 뜻으로 말하면 전문가이다 열정이 있다 확신과 목적이 분명한 사람이다라고 해서 영어로 마니아(Mania)라고 합니다.

 

라이트 형제가 하늘을 날고 싶은 충동에 미쳐 있을때 비행기를 만들게 되고 발명왕 에디슨이 소리를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하다 전화기와 전구를 발명하게 된 것입니다,

 

사무엘상 1장을 보면 자식을 낳지 못한 한나가 아들을 얻기 위해서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기도가 길어지고 지쳐가는 모습을 본 엘리 제사장은 술에 취한 줄 알았지만 술에 취한 것이 아니고 그녀가 기도에 미쳤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났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에 응답하사 <사무엘>이라는 아들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여러분들도 성전 구입을 위해서 기도에 열정을 쏟고, 미쳐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성전으로 응답해 주실지 설레게 됩니다.

 

'크리스찬'이란 말은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을 보고 안디옥에서 '크리스찬'이라고 불렀습니다(11:26). 바울은 하나님께 붙들린 사람으로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3:12)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고후5:13)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20:24) 그래서 오늘 본문에 사람들은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26:24)라고 비판했습니다.

바울은 한 때 유대 전통에 미친 사람으로 기독교인들을 핍박했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예수님께 올바르게 미쳐서 많은 사람을 구원했습니다. 본문을 보면, 바울이 베스도 총독과 아그립바왕 앞에서 예수님을 열정을 다해 전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1. 베스도 총독에게 증언

26: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하여 가로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26:25 바울이 가로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정신차린 말을 하나이다

 

본문은 베스도는 벨릭스 총독의 후임으로 이스라엘에 부임했을 당시에 바울이 가는 곳마다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가 3일 만에 부활하신 메시야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과 유대인들이 허위사실 유포죄로 바울을 총독에게 고소하여 사형을 요구했습니다.

베스도 총독은 아무리 보아도 바울에게서 죄를 찾지 못했습니다. 로마황제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독립운동을 하는 것도 아인데 순 종교적인 문제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갈릴리 북쪽을 다스리는 유대인의 왕 아그립바 왕이 새로 부임한 베스도총독에게 문안 인사차 가이샤라를 방문했습니다. 로마 사람 베스도는 유태인의 종교적인 문제를 잘 몰라서 마침 가이샤라에 온 유태인 아그립바 왕에게 조언을 부탁합니다.

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나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열정으로 증언합니다. 유태인들이 십자가에 죽였던 그 예수가 3일 만에 살아났고, 부활하신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전합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베스도 총독이 죽은 자가 어떻게 살아날 수 있느냐, 미친 짓이라고 합니다. 본문 24절을 읽겠습니다.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하니바울은 25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바울은 베스도 앞에서 나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내가 말한 것은 다 진리이고 참입니다라고 합니다.

기독교 복음은 신비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 성육신의 신비, 십자가의 신비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신학자인 라인홀드 니버는 십자가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사람이 참 그리스도인이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십니까? 어떤 사람은 돈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합니다. 그래서 돈 버느라 예수도 못 믿습니다. 어떤 사람은 같은 운동하는 취미에서 의미를 발견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도 못합니다. 청소년들은 연예인들에게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연예인이 되려고 합니다. 그래서 연예인 지망생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십자가의 정신에 따라 살았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랑이고 구원입니다. 순종이고 용서이며 내려놓는 삶을 배워야 합니다. 베스도 총독이 볼 때, 이런 바울이 불쌍하고 미친 사람으로 보인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달리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습니다”(딤후4:7)라고 감격했습니다.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 참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20세기 한국불교를 대표한다는 성철승려는 마지막 남긴 열반송에서 나는 한평생 무수한 사람을 속였으니 그 죄업이 하늘에 가득차 수미산 보다 더하다. 산채로 지옥에 떨어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수미산은 불교에서 말하는 세계의 가장 높은 산입니다. 쉽게 풀면 나는 한평생 많은 사람을 속였으니 그 죄가 하늘에 가득차 수미산보다 높다. 그 죄로 인해 나는 지옥불에 떨어지게 되었다는 탄식입니다.

남들이 흉내도 못낼 정도로 평생 고행했던 승려가 마지막에는 지옥가게 되었다고 탄식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성철승려를 따르려고 합니다. 지옥에 간다고 탄식한 사람을 왜 따릅니까? 우리는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바라본 바을 같이 따라가야 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열심히 전하다가 베스도 총독으로부터 미쳤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우리도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 얻는다고 열심히 전해야 합니다. 그러면 미쳤다는 소리도 듣습니다. 이것은 영광의 소리요, 축복의 소리인 줄 믿으시고 오늘도 열정의 씨를 뿌리는 일에 참여 하여 미쳐다고 하는 소리 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2. 아그립바 왕에게 증언

 

26:27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28 아그립바가 바울더러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29 바울이 가로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노이다 하니라

 

아그립바는 바울에게 나한테까지도 전도하려느냐며 핀잔을 주었습니다.

본문 27,28절을 읽겠습니다. 아그립바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아나이다.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아그립바를 꼼짝 못하게 하는 질문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를 믿습니까?”라고 질문합니다. 믿지 않는다고 하면, 유태인이 아닙니다. 유태인들은 구약의 선지자를 다 믿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믿는다고 하면, 선지자들이 예언한 예수를 믿지 않는다는 것이 됩니다. 아그립바왕이 참 곤란한 상황입니다. 그러자 바울이 재치 있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라고 대신 답했습니다.

그때 아그립바왕이 네가 나를 그리스도인 되게 하려는구나라고 합니다. 감히 나한테도 전도하느냐는 뜻입니다. 바울은 언제 어디서나 전도했습니다. 29절을 읽겠습니다. “바울이 이르되 말이 많으나 적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바울의 소망은 세상 누구나 다 자기처럼 예수 믿고 구원 받는 것입니다.

그 현장에는 베스도와 아그립바, 아그립바의 누이동생인 베니게도 있고, 로마의 고관들도 있습니다. 그 앞에서 바울은 당당하게 예수를 전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감옥에 보내지 말라고 사정하지 않았습니다. 다시는 복음을 전하지 않을테니 한번만 용서해 달라고 간청하지 않고, 예수만 전했습니다. 예수님께 미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미치니까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누구에게나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14: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거부가 된 동태장사 집사님*

6.25전쟁 직후 울산에서 동태장사를 하며 생활하는 한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동태 장사를 하면서도 마음에 간절한 소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죽기 전에 반듯한 성전 하나 봉헌하고 천국에 갈 수 있게 해주소서!그렇게 10년 가까이 기도했는데 여전히 삶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동태를 이고 이 동네, 저 동네 다니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의 꿈을 기억해주세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보여주세요.

 

어느 날, 한 할머니가 그분을 불렀습니다. 그래서 가보니까 그 할머니가 골동품 상자에서 복주머니 하나를 꺼내 풀면서 말했습니다.

여보게. 이 동전들은 내가 평생 모은 동전 보따리들인데 이 보따리랑 동태 한 상자를 바꿔주게.그분은 평생 모은 동전 보따리라는 말에 감동이 되어서 그냥 동태 한 상자와 바꾸어 주었습니다. 집에 가서 그 복주머니를 풀어보자 동전도 아닌 이상한 것이 하나 들어 있었습니다. 너무 이상해서 목사님께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목사님도 보니까 하도 이상해서 서울 인사동 골동품 가게에 들러서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가게 주인이 눈을 게슴츠레 뜨고 값을 많이 쳐줄 테니 팔라고 했습니다.

얼마 주겠소!” 하고 물으니 10(100달러)만원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가슴이 덜덜 떨렸습니다. 45년 전에 10만 원이면 엄청난 금액이었습니다. 목사님이 대답했습니다. “내 물건이 아니고 감정만 하러 온 것이니까 팔 수 없습니다.” 그때 가게 주인이 다시 팔라고 조르면서 “100(천불)만원을 드리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목사님은 그게 엄청난 골동품임을 눈치 챘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팔 수 없다면서 가게 밖으로 나오자 가게 주인이 나와서 붙잡으며 이번에는 200만원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계속 백만 원씩 50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그래도 목사님이 안 팔겠다고 하자 가게 주인이 말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600만원 주겠습니다. 안 되면 그냥 갖고 가세요.”

그때 목사님은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느끼고 600만원에 팔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골동품은 6.25 때 미군장교가 가지고 있던 것인데, 미군장교가 전사해서 몸이 다 썩고 그 골동품만 남은 것을 할머니가 산에 갔다가 주워 놓았던 것입니다.

 

목사님은 6백만 원을 들고 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키고 울산에 내려와 그 집사님에게 600만원을 보여주자 집사님이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말 살아 계심을 보여주셨군요.”

그 집사님은 400만원을 목사님께 건축헌금으로 드렸습니다. 200만 원이 남았습니다. 집사님은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돈으로 무엇을 할까요?며칠 동안 기도하는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울산 바닷가에 있는 모래 자갈밭을 환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그 자갈밭은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자라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거저 주어도 안 갖는 땅인데, 기도만 하면 그 자갈밭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땅이 모두 5천 평인데 평당 300원씩 해서 150만원을 주어 샀습니다. 그분은 그 땅을 가지고 몇 년 동안 계속 기도했습니다.하나님! 저 땅을 어떻게 사용하실 건가요?

 

어느 날, 집사님 집에 자가용 한 대가 멈추더니 두 명의 신사가 내렸습니다. 그들은 가방을 열더니 서류를 꺼내놓고 자기 땅을 팔라고 했습니다. 얼마 주겠냐고 물으니 1천만(만불)원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집사님은 팔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다시 며칠 후,그 신사 일행이 또 와서 1억을 줄 테니까 그 땅을 팔라고 했습니다.

안 판다고 했습니다. 2억원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안 판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29(290만불)억원에 팔았습니다. 그곳이 울산 현대자동차 정문 자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집사님은 다시 교회에 2(20만불)억원을 건축헌금으로 내놓아 교회당을 크고 아름답게 지어 드렸습니다. 나머지 27억원으로 무엇을 할까 하고 기도하다가 다시 땅을 샀는데 몇 년 후에 그 땅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바람에 그 집사님은 수천억 원대의 거부가 되었습니다. 결국 죽기 전에 성전 하나 짓게 해달라는 꿈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멋지게 이루어주셨고, 꿈을 좋게 보시고 물질적인 축복의 문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물론 그렇게 거부가 되는 것은 누구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바울처럼 오직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던지 동태 장사 할머니처럼 성전 하나 짓게 해 주세요하던지 먹든지 마시던지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는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전 구입을 위한 꿈을 위해 열정을 가지시고 기도합시다.

세상이 미쳤다고 할지라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소중한 꿈을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받으시고 우리의 생각하는 것이나 구하는 것보다 더욱 넘치게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배운 것이 없어도, 가진 것이 없어도 쓰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이름 없는 나귀 새끼도 쓰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명심하고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말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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